이 글은 포켓몬 유나이트 백솜모카 공략 및 운영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백솜모카 공략 및 운영법
아래에서는 기존의 백솜모카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인 좀비모카 운영법을 소개합니다.
좀비모카란?
좀비모카는 현재 비주류로 취급받고 있는 '꽃가루경단' 및 '목화포자' 기술을 이용해, 마치 좀비같은 끊임없는 체력회복과 딜링으로 딜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백솜모카를 뜻합니다.
1) 좀비모카 장점
- 현재 대부분의 백솜모카 유저분들은 그래스믹서/코튼가드 를 찍고 팀내 서폿 역할과 팀파이트 위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포터에 충실하더라도 아군 딜러들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주면 게임이 많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비모카는 백솜모카를 좀더 공격적으로 운영하여 팀내에서 캐리가 가능합니다.
- 좀비모카는 숙련도에 따라 입힌 데미지 60,000이상, 받은 데미지 70,000이상, 회복량 50,000이상을 평균적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전투에 참여한 경우, 입힌 데미지 100,000이상도 가능합니다.
- 꽃가루경단/목화포자 를 찍기 때문에, 야생 포켓몬을 잡는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그래서 적 정글에 카정을 다닐 수 있습니다.
- 꽃가루경단의 힐때문에 본진으로 귀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 그래스믹서/코튼가드 에 비해 쿨타임이 짧아 스킬을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순간 딜이 강력한 앱솔, 팬텀 등 암살자를 제외하고는 1:1 싸움에서 거의 지지 않습니다.
- 상황에 따라 팀원들과 합류하여 싸워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흔히 백솜모카를 딜이 약하고 만만한 서폿정도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역이용해 1:1로 상대를 압살할 수 있습니다.
2) 좀비모카 단점
- 꽃가루경단의 지속적인 힐과 목화포자의 치고빠지기가 핵심이라서, 순간적인 딜이 강력한 앱솔, 팬텀 등에 약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힐이 가능한 님피아 같은 포켓몬도 상대하기가 버겁습니다.
- 혼자 따로 플레이하면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미니맵을 잘 봐야 하며, 기본적인 백도어 운영에 눙숙해야 합니다.
- 꽃가루경단/목화포자 의 숙련도가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백솜모카(좀비모카) 지닌 물건 추천
지닌물건 | 설명 |
박식안경 + 구애안경 + 조개껍질방울 (조개껍질방울 대신 힘의머리띠로 대체가능) |
꽃가루경단의 힐이 있기 때문에 방템을 가지 않아도 딜탱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좀비모카는 평타를 많이 치기 때문에, 조개껍질방울 대신 힘의머리띠를 들어도 괜춘합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조개껍질방울 대신 도움배리어 라던지 다른 물건을 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
배틀 아이템은 탈출버튼입니다.
백솜모카(좀비모카) 스킬 추천
스킬트리 | 설명 |
꽃가루경단 + 목화포자 | 꽃가루경단은 힐과 딜이 동시에 가능한 사기급 기술입니다. 또한 목화포자는 추노나 도주에도 용이하고, 딜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그래스믹서/코튼가드 에 비해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첨에는 기술이 익숙치 않겠지만, 어느정도 숙련되면 아주 신속하고 적재적소에 사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백솜모카(좀비모카) 운영 방법
초반
- 먼저 백솜모카(좀비모카)는 아군 포켓몬에게 야생포켓몬의 막타를 다 양보하지 않습니다. 반반 먹도록 하시고, 자신의 레벨업에 좀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 백솜모카(좀비모카)는 딜템을 가기 때문에 초반부터 아주 강력합니다. 광합성 힐이 있기 때문에 상대와 적극적으로 전투해주시면 됩니다. 레벨4가 되어 목화포자를 찍으면 힐이 2개나 되기 때문에, 상대 정글러만 조심하면 쓰러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
- 그래스믹서를 안찍어서 야생포켓몬 스틸을 노리기는 조금 힘들기 때문에, 상대와 적극적인 딜교환으로 체력을 고갈시키는데 집중하시면 됩니다.
- 기술은 직접 지정해서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시고, 꽃가루경단을 상대 포켓몬에게 붙이거나 자신에게 붙인후, 평타를 치면서 목화포자를 발동해 상대포켓몬에게 붙어줍니다. 그러면 꽃가루경단의 힐을 받으면서 상대포켓몬에게 딜을 넣게 되고, 추가로 목화포자의 딜까지도 넣을 수 있습니다. 즉 스킬을 쓰면서 평타를 쳐주면서 상대 포켓몬에게 좀비처럼 달라붙어주는게 핵심입니다.
- 백솜모카 자신이 생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시고, 여유가 될때는 아군에게 꽃가루 경단을 붙여 힐을 주는 것을 2순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반
- 레벨6이 되어 목화포자를 찍으면 상황을 봐서 골을 넣거나, 갈가부기 한타에 참여하거나, 상대 정글에 카정을 가시면 됩니다.
- 레벨9를 찍으면 상대 정글에 카정을 다녀도 거의 쓰러질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방어하러 오는 상대 포켓몬을 1:1로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2:1 정도는 가능하긴 하지만, 상대 포켓몬들이 너무 몰려오면 일단은 도주하시기 바랍니다.
- 꽃가루 경단을 자신에게 붙이고, 목화포자를 사용해 도주하시면 되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궁으로 상대 포켓몬에게 피해를 준후 도주하시면 됩니다.
- 최대한 쓰러지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차피 좀비모카는 집에 가지 않아도 힐로 회복하면 되므로, 백솜모카를 잡으러오는 상대 포켓몬의 시간을 뺏고 성장속도를 늦추시면 됩니다.
- 기본적으로는 아군과 합류하지 않고 상대 정글에서 카정이 원칙이나, 상황에 따라 아군이 힘들어하면 후방경로로 접근해 에오스 에너지를 많이 가진 적을 쓰러트려 주시면 됩니다. 그후 다시 골 에리어에 골을 넣는 것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후반
- 백솜모카는 썬더 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포켓몬입니다. 따라서 썬더가 나오기 전에는 유나이트 기술을 아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그리고 방템을 가지 않기 때문에, 썬더전에서 다수의 적에게 다굴맞고 쓰러질 수 있으므로 포지션은 약간 후방포지션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아군과 합심해서 상대 딜러를 각개격파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만약 아군이든 상대든 썬더를 치기 시작한다면 썬더가 체력이 적을때 유나이트 기술을 써서 상대 포켓몬을 날려주시면 됩니다.
- 백솜모카의 유나이트 기술은 발동후, 다시한번 더 사용하면 즉시 힐이 발동되면서 상대 포켓몬을 날려버립니다. 따라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썬더 스틸을 노리기 정말 쉽습니다.
백솜모카(좀비모카)는 꽃가루경단의 힐과 딜로 방템을 가지 않아도 딜탱이 가능하며, 목화포자로 추노/도주가 가능할 뿐 아니라, 야생포켓몬을 잡는 속도도 빨라 카정도 가능합니다. 숙련되면 팀내에서 캐리가 충분히 가능하므로, 서폿만 하는 것이 답답했다면 공격적 운영의 좀비모카를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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