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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기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즐겨본 후기

by ..,., 2020. 2. 27.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게임중에서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를 즐겨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이 게임을 닌텐도스위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또한 예전에 포켓몬 골드를 아주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살짝 기대감을 안고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찔끔찔끔 플레이한지 한 5일정도 지났고 그 느낀 점을 이 글에 적어볼까 합니다.

 

 

1. 그래픽이나 분위기가 깔끔하고 밝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일단 플레이해보니까, 예전과는 다르게 그래픽이 한결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라 보는 눈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귀여운 포켓몬들과 귀여운 울음소리를 들으니 힐링이 되더라구요.

 

아주 귀여운 녀석들로만 잡아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현실에서 개나 고양이같은 반려동물을 기르지는 않지만, 길러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 포켓몬을 반려몬으로 삼아 기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게임이 사람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를 하면서 느낀건, 게임속에 긍정적 마인드가 넘쳐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제가 배틀을 통해 상대방을 꺽으면 상대방은 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쾌활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거나, 나를 축하해주는 등 긍정적인 행태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 저도 덩달아 기분좋아지고, 져도 기분이 침울해지지 않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며,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더군요.

 

특히 포켓몬스터는 성격이 형성중에 있는 저연령층이 많이 즐기게 되는 게임중에 하나인데, 이런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 난이도는 좀 낮다

 

일단 어린이들이 많이 즐기게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난이도는 좀 낮은 편입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같은 경우 난이도가 상당해서 성인들도 어려워 하는 게임인데,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는 정말 쉽더라구요.

 

물론 좀 깊게 들어가면 복잡한 부분도 있지만, 대략적인 플레이나 시스템이 단순하고 아주 적응하기 쉽습니다. 너무 쉽다보니 플레이하다가 좀 지루해지는 경향도 있긴 하네요.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같은 경우 자체적으로 난이도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포켓몬스터는 난이도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노가다가 좀 지루하다

 

일단 포켓몬들이 굉장히 많고 이를 수집해서 도감을 채운다던지(일명 도감작) 그 포켓몬들을 성장시키고 레벨업하는데 노가다를 해야 하는게 좀 피곤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길가에서 만나는 몬스터들 괜히 걸려서 전투벌어지면 좀 짜증이 날때도 있더라구요. 이러한 노다가는 대부분의 RPG장르 게임에서 볼 수 있긴 합니다만, 이 노가다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시스템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러면 좀더 발전된 포켓몬스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포켓몬스터 골드를 즐겨봤던 저로써는 전체적인 시스템이 과거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 느낌이라 약간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즐겨본 후기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또한 포켓몬스터시리즈를 처음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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